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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확산세‥오늘 '일상 회복' 방안 발표

다시 확산세‥오늘 '일상 회복' 방안 발표
입력 2021-10-29 09:33 | 수정 2021-10-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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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정부는 오늘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을 발표합니다.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등 일부 고위험시설은 일상회복 1단계에서 밤 12시까지 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임명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930명 입니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2명 늘었고 일주일 전보다 562명 많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38명, 경기 618명, 인천 132명 등 수도권 지역이 1천488명으로 전체의 77.1%를 차지했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환자 수를 더하면 오늘 신규 확진자는 어제와 비슷한 2천1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2-30대 확진자 발생률은 크게 감소한 반면, 접종을 하지 않은 중고생과 외국인 집단, 접종면역도가 떨어진 고령층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거리두기를 완화하며) 접촉이 많아지는 것들도 유행 증가에 영향을 주고, 미접종군과 또 접종 후에 면역도가 떨어지는 추가접종 대상자에서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미접종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접종자보다 9.4배나 높고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도 22배에 달한다며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유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다음달 1일부터 예정된 단계적 일상회복은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정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 제한을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해제하되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은 일상회복 1단계에서 밤 12시까지 제한을 두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의 최종 이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임명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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