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제만 해도 2천 명대 초반이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위증증 환자도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중단할 단계는 아니라면서 유행 위험도를 평가할 새로운 지표를 발표합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규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직후 한 번뿐이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어제까지 495명, 연일 최다치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발동할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확진자 규모가 위기 시나리오에 있는 하루 5천에서 7천 명 규모가 아니고,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백신을 일찍 접종한 60세 이상에 몰려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원/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60세 이상 확진자는) 10월 1주 2천288명에서 11월 1주에 4천434명으로 증가하였고, 60세 이상의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동반해서 (증가한 것입니다.)"
정부는 일상회복 과정에서 코로나19 유행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한 새 지표를 오늘 발표합니다.
병상 가동률과 위중증 환자 수, 사망자 수와 확진 규모 등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준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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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근
신규 확진 3천 명 넘어‥'위중증 환자' 최다
신규 확진 3천 명 넘어‥'위중증 환자' 최다
입력
2021-1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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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1-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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