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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곳곳 대형 화물차 사고 잇따라

고속도로 곳곳 대형 화물차 사고 잇따라
입력 2021-11-23 09:38 | 수정 2021-1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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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젯밤 9시쯤 경부고속도로에서 25톤짜리 화물차가 갓길 부근의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강릉의 한 창고에서는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조희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고속도로 옆으로 25톤짜리 화물차 한 대가 쓰러져 있습니다.

    어젯밤 9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천안나들목 인근에서 40대 조 모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조 씨가 얼굴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화물차에서 파편이 튀면서 잇따르던 차량 2대가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이보다 앞선 어제 저녁 8시 반쯤엔,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음성휴게소 인근에서 8톤 화물차와 25톤 화물차의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어제 오후 6시 반쯤엔 강원 강릉시 강동면의 건축물 폐자재를 보관하던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가 모두 불에 타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8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8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7시 반쯤 전북 정읍 소성면의 한 가건물 주택에서도 불이 나 30분 만에 꺼지는 등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MBC뉴스 조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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