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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재/삼성증권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등장에 국내 증시 하락 출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등장에 국내 증시 하락 출발
입력 2021-11-29 09:39 | 수정 2021-11-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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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월요일장 코스피는 약보합세로 2920선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은 1% 가까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2포인트 내린 2,927.12포인트로, 코스닥은 5.25포인트 하락한 1,000.64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공포에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등장에 여행주와 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고, 두산중공업은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10%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기계업종이 4% 넘게 가장 크게 조정받고 있고, 의료 정밀 업종과 의약품 업종만 빨간 불 켠 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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