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 2% 넘게 급락‥국내 증시 하락 출발

간밤 나스닥 지수가 2%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하락하며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1000억 원 가까이 매도하면서 지수가 3000선이 위태롭게 움직이고 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1000포인트가 위태롭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84포인트 상승한 3008.25 포인트로, 코스닥은 4.55포인트 하락한 1003.31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FOMC 회의 이후 주요 기술주들에 대한 매도 압력이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보호 예수 물량 해제에 5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NHN이 주당 한 주의 무상 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넷게임즈와 넥슨지티가 합병 소식에 넥슨지티는 26% 넘게 상승 중이고 넷게임즈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