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에서 한기가 쏟아지면서 다시 강추위가 몰려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4.6도까지 떨어졌고 실제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를 밑돌았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을 맴돌겠고요.
주말인 내일 아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호남 지방의 눈발은 갈수록 굵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정읍의 CCTV 모습인데요.
조금 전 9시를 기해서 대설특보까지 내려졌습니다.
쉴 새 없이 눈이 날리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호남 지방에 최고 15cm,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도 3에서 8cm가량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중북부 지방은 구름만 많이 끼겠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4도, 대구2도로 어제보다 8도에서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로서 많은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요.
수도권에서도 1에서 5cm가량 눈이 쌓일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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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체감 온도 영하권‥ 호남지방 대설특보
[날씨] 체감 온도 영하권‥ 호남지방 대설특보
입력
2021-12-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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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12-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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