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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새해 첫 주말, 추위 여전…아침까지 충청·호남엔 '눈'

[날씨] 새해 첫 주말, 추위 여전…아침까지 충청·호남엔 '눈'
입력 2021-01-01 20:37 | 수정 2021-01-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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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를 뚫고 신축년 새해가 밝혔습니다.

    올 한 해는 오늘 날씨처럼 맑은 날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은 오늘 낮 동안에만 잠시 올랐을 뿐, 추위는 내일도 남아있겠습니다.

    특히, 지도에 짙은 푸른색으로 보이는 중부 내륙 중심으로는 영하 10도에서 15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철원의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서울 영하 8도, 대구도 영하 3도까지 낮아지겠습니다.

    서해상의 눈구름이 내륙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까지 충청과 호남, 경북 서부 내륙에는 최고 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그나마 강도는 약한 편이지만, 쌓인 눈이 녹지 못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까요.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또, 오늘 건조특보가 내려진 서울 등 수도권 일대와 동해안 지방에서는 내일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의 하늘은 내일도 내내 맑겠고요.

    남부지방도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내일도 하루종일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대구 영하 3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대구 3도, 광주 2도로 중부지방은 낮에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번보다 더 강력한 한파가 몰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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