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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북극 한파 계속…오후 수도권·충북 눈 조금

[날씨] 북극 한파 계속…오후 수도권·충북 눈 조금
입력 2021-01-09 20:41 | 수정 2021-01-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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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보신 것처럼 기상청은 오늘 올겨울 첫 한강 결빙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2년 만에 한강을 얼린 북극 한파의 기세는 내일도 여전하겠습니다.

    칼바람이 조금 무뎌지긴 했습니다만, 내륙 많은 지역이 영하 15도 아래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철원 영하 22도, 대구 등 남부지방도 영하 1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구름도 지나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 1cm 미만의 적설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동쪽지방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날씨가 무척이나 춥고 대기가 건조한 만큼, 난방용품을 다루실 때는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의 눈은 내일 오전까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5도, 광주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 영하 2도, 대구 1도로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다음주 후반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오르는 등, 한 주 사이에도 기온 변동폭이 무척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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