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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 등극' 맨유…'이게 얼마 만이야'

'리그 선두 등극' 맨유…'이게 얼마 만이야'
입력 2021-01-13 21:04 | 수정 2021-01-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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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약 8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초반엔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수비수 매과이어의 선제골은 VAR 결과 반칙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고 마르시알의 감아차기도 상대 수문장 선방에 막혔습니다.

    맨유의 해결사는 포그바였습니다.

    후반 25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감각적으로 때린 슛이 수비수 맞고 굴절된 뒤 골키퍼 다리 사이를 절묘하게 통과했습니다.

    포그바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솔샤르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었었습니다.

    이 한 골로 맨유는 리버풀을 제치고 리그 선두에 나섰습니다.

    퍼거슨 감독 시절이던 2012년 이후 7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나흘 뒤 리버풀을 상대로 1위를 놓고 격돌합니다.

    [솔샤르/맨유 감독]
    "리버풀은 챔피언으로 군림해온 강팀입니다. 다음 리버풀 전은 우리가 우승으로 향하는 길에 커다란 테스트가 될 겁니다."

    꼴찌 셰필드도 기록적인 승리를 맛봤습니다.

    비디오판독의 도움으로 소중한 페널티킥 선제골을 기록한 셰필드는 추가시간 어설픈 백패스로 마지막까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지만, 뉴캐슬을 꺾고 개막 18경기 만에 감격적인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

    에버턴은 울버햄턴을 꺾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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