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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추위 계속…내일 밤 수도권부터 눈 펑펑

[날씨] 강추위 계속…내일 밤 수도권부터 눈 펑펑
입력 2021-01-16 20:44 | 수정 2021-01-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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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방향이 날씨를 좌지우지 하고 있습니다.

    간밤에는 차가운 북서풍이 내려왔는데요.

    강추위는 휴일인 내일도 이어집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떨어져서,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낮아지겠는데요.

    이 추위는 오래 가지 않고, 월요일에는 다시 기온이 오릅니다.

    곧장 온화한 서풍이 불어들기 때문인데요.

    보시다시피 기온 변동폭이 무척 크죠.

    문제는 이렇다 보니, 눈구름이 또 폭발적으로 발달하겠습니다.

    당장 내일 밤 수도권부터 눈이 시작돼, 월요일까지 많은 지역에서 내립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등 서쪽을 중심으로는 2에서 최고 7cm,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북부에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는데요.

    강한 눈이 월요일 출근길에도 집중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충남 서해안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눈이 오겠고, 동해안 지방은 내일도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대구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광주 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월요일 오후까지도 눈이 긴 시간 동안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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