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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셰필드전…'분위기 반전될까?'

오늘 밤 셰필드전…'분위기 반전될까?'
입력 2021-01-17 20:19 | 수정 2021-01-17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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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오늘 밤 셰필드전에 출격합니다.

    득점왕과 리그 우승을 노리는 손흥민에겐 놓칠 수 없는 한 판입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손흥민의 침묵 못지않게 무승부라는 결과가 더 뼈아팠던 지난 풀럼전.

    이런 식으로 앞서 가다 뒤늦게 실점해 날린 승점만 이번 시즌 10점.

    모두 지켜냈다면 현재 토트넘이 리그 선두를 달릴 수도 있는 수치입니다.

    선제골을 넣으면 걸어 잠그는, 무리뉴식 수비 축구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 내부에서도 이례적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시소코/토트넘]
    "풀럼전은 4대 0으로 쉽게 이길 수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너무 수비적이었고, 그게 최선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다소 가라앉은 분위기를 뒤로하고 손흥민은 잠시 후 셰필드전에 출격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가까스로 리그 첫 승을 신고한 최하위팀 셰필드는, 12골을 넣은 한 명보다 팀 득점이 적을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토트넘이 이번마저 고전한다면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는 것은 물론 무리뉴식 축구도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승리를 지키는 건 간단합니다. 기회에서 더 많이 득점하고 수비 실수를 줄이는 것밖에 없습니다."

    득점왕을 노리는 손흥민과 우승 경쟁을 바라보는 토트넘 모두 셰필드 전에 물러설 수 없는 이유는 더 분명해졌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김진우)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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