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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손장훈

골키퍼가 100m 장거리 골…'꿈틀대는 득점 본능'

골키퍼가 100m 장거리 골…'꿈틀대는 득점 본능'
입력 2021-01-20 21:08 | 수정 2021-01-2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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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 골키퍼 하면 보통 슈퍼 세이브만 떠올리시죠?

    그런데 골을 넣겠다고 하면 또 기가 막힙니다.

    오늘은 100m가 넘는 초장거리 골이 터졌네요.

    ◀ 리포트 ▶

    잉글랜드 4부리그 경기입니다.

    준비 동작이 뭔가 심상치 않은 이 골키퍼.

    뭔가 노린듯 강하게 골킥을 시도하는데…

    이게 이게…와우~ 그대로 들어갑니다!

    무려 100미터가 넘는 원더골!

    말 그대로 그라운드 전체를 가로지릅니다.

    사실 숨겨와서 그렇지…골키퍼들은 막는 것만큼 넣는 것도 좋아합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롱킥뿐 아니라…경기 막판 예상치 못한 헤더 골까지…

    [중계진]
    "골키퍼의 골로 승부가 바뀌었습니다!"

    공격수 뺨치는 묘기에 팬들은 더 열광하는데요.

    [중계진]
    "정말 역대 최고의 골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5년 전 남아공의 무수루케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르기까지 했습니다.

    사실 과거엔 이런게 마냥 환영받지는 못했어요.

    파라과이의 칠라베르트는 괴짜로 통했고…

    한국판 골 넣는 골키퍼 김병지는 '선을 넘는 행동을 한다'는 쓴소리도 들었죠.

    하지만 이제는 축구도 많이 달라졌죠.

    골키퍼들의 꿈틀대는 득점 본능과 원더골!

    팬들도 기대하고 있지 않을까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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