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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손장훈

'행정가 변신' 박지성 "이젠 맨유보다 전북"

'행정가 변신' 박지성 "이젠 맨유보다 전북"
입력 2021-01-21 21:06 | 수정 2021-01-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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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K리그 행정가로 변신한 박지성이 전북 어드바이저로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제는 맨유 대신 전북이라는군요.

    ◀ 영상 ▶

    학창 시절에 가고 싶었던 수원 대신 전북 어드바이저로 K리그에 발을 디딘 박지성.

    축구 행정가로서 목표 의식은 뚜렷했습니다.

    [박지성/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솔직히 전북 현대 1군은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요. 어떻게 보면 (저는) 유소년에 더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 부분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 시절.

    함께 뛰었던 동료들만 해도 호날두, 루니, 긱스, 스콜스.

    와~ 화려하죠?

    하지만 이제는 맨유 홍보대사를 내려놓고 전북에만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전북 현대 일을 하기 때문에 (이제) 맨유 홍보대사 일을 안 하게 됐고요. 저는 감독이 아니기 때문에 (전북) 팬들이 어떤 클럽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런 것들을 다 조사하고 알아봐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맨유와 전북의 친선 경기라도 성사된다면 응원 팀은요?

    "당연히 전북 현대를 응원해야죠. 제가 일하고 있는 데가 전북 현대니까요."

    이쯤되면 진심이 느껴지죠?

    앞으로의 활동, 기대해보겠습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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