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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FA컵 16강 진출…'프리킥 예술이네'

맨유, FA컵 16강 진출…'프리킥 예술이네'
입력 2021-01-25 21:11 | 수정 2021-01-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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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잉글랜드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을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일주일 전 리그 맞대결에서 0 대 0 무승부에 그쳤던 맨유와 리버풀.

    오늘은 난타전이었습니다.

    리버풀이 먼저 앞서갔습니다.

    전반 18분 수비를 뚫어낸 기막힌 패스를 살라가 칩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맨유도 그린우드가 8분 만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후반 3분 래시포드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이번엔 맨유가 앞서가자…

    리버풀도 살라의 추가골로 응수했습니다.

    승부를 가른 건 페르난데스의 원더골이었습니다.

    교체 투입된지 12분 만에 그림 같은 프리킥골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작은 틈을 뚫어버린 프리킥 한 방으로 맨유는 라이벌을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핀란드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계주.

    막판 스퍼트 과정에서 3위 러시아 선수가 앞선 핀란드 선수의 스키에 걸리자…

    스키 폴로 상대를 때리며 성질을 부립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뒤에도 상대 선수를 들이받아 넘어뜨리기까지 합니다.

    러시아는 비신사적인 행위로 실격됐고 핀란드 팀은 소란에 아랑곳하지 않고 준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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