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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급 강풍에 눈 펑펑…그친 뒤 반짝 한파

[날씨] 태풍급 강풍에 눈 펑펑…그친 뒤 반짝 한파
입력 2021-01-27 21:12 | 수정 2021-01-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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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온한 하늘을 되찾은 것도 잠시, 날씨가 또 한 번 변덕을 부릴 모양입니다.

    내일은 곧장 한겨울로 들어섭니다.

    전국적으로 태풍에 버금가는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거센 눈발도 날리겠는데요.

    눈구름은 내일 낮 서울 등 서쪽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을 훑고 지나가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짧은 시간 동안에 강한 눈이 쏟아지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에 1에서 5, 전라도와 충북, 강원도에는 3에서 10, 지리산 부근과 제주 산지에 최고 15cm 이상입니다.

    이후로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겠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어들면서, 금요일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져, 반짝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당장 내일 새벽, 서해상부터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합니다.

    점차 모든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모든 육상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아침과 낮 기온은 모두 오늘보다 낮아지겠는데요.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1도, 광주 0도가 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 2도, 대구 10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서울 등 대부분 지방의 눈은 내일 저녁이면 그치겠고요.

    충청과 호남 지방은 금요일 오전까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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