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러브콜' 황희찬…'손흥민과 맞대결?'

◀ 앵커 ▶

라이프치히 황희찬 선수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임대 이적료가 관건이 될 것 같은데 손흥민 선수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요?

◀ 리포트 ▶

지난해 9월, 이적 첫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던 황희찬.

하지만 주전 경쟁과 부상에…

코로나 19에도 감염되면서 요즘은 기회를 거의 얻지 못하고 있죠.

출전 경기는 9경기에, 선발 출전은 단 1번…

그래서인지 현지에선 임대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이 황희찬의 임대를 노리고 있고 모예스 감독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고 보도했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문제는 돈입니다.

"웨스트햄과 독일의 마인츠가 황희찬 영입에 적극적인데 라이프치히가 제시한 금액이 너무 높다"는 겁니다.

취재 결과 웨스트햄이 맨유 린가드 영입에 책정해 놓은 금액보다도 높다니까…

이게 해결돼야 임대가 성사될 수 있겠죠.

이적 시장 마감은 현지 시간 다음 달 1일.

만약 황희찬 선수가 웨스트햄에 가게 된다면 다음 달 21일, 손흥민 선수와의 맞대결도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과연 기분 좋은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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