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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시간표 나왔다…아스트라제네카 26일 접종

백신 시간표 나왔다…아스트라제네카 26일 접종
입력 2021-02-09 20:11 | 수정 2021-02-0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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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코로나19 백신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오는 24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들어오고, 당초 2월 중순에 들어올 예정이었던 화이자 백신은 2월 말이나 3월 초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내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허가가 결정될 예정인데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이 가능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전동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한국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당초 백신 공동구매기구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이 2월 중순쯤 들어올 예정이었지만 늦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세균/국무총리]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은 2월 말 또는 3월 초에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백신은 오는 24일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생산시설에서 출고됩니다.

    이튿날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접종기관으로 배송되고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접종 대상은 요양시설의 입원자와 종사자 등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일 식약처의 최종점검위원회에서 최종 사용 허가가 날 전망입니다.

    다만 만 65살 이상 고령자 접종이 가능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앞서 지난 5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선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65살 이상에서도 효과를 보이는지 임상적 자료가 부족하다"며 고령자에게는 신중히 접종해야 한다는 내용을 주의사항에 넣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만약 고령자에 대해서는 허가되지 않거나 사용이 제한될 경우 정부는 접종대상을 포함해 백신 접종계획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영상취재: 이주영 / 영상편집: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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