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내내 따뜻하더니 일상을 돌아오자마자 또 추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나흘 간은 북쪽의 차가운 공기가 꾸준히 내려오겠는데요.
이미 서울 등 전국 많은 지역에는 보름 만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1도, 서울 영하 6도, 제천과 의성도 영하 10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눈 소식도 있습니다.
눈이 하루 종일 오는 건 아니어서 출퇴근길에는 잠잠하겠지만 낮 동안 짧고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도에 최고 7cm의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여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으로도 1에서 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눈은 아침에 서해안 지방부터 오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지방으로 퍼지겠고요.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에도 서울이 영하 2도, 대구와 광주 6도에 머물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더 심해지겠고 호남과 제주도에서는 폭설예보도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보름 만에 한파…기온 뚝↓
[날씨] 보름 만에 한파…기온 뚝↓
입력
2021-02-15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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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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