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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벌써 68관왕…'기생충' 뒤이을까?

영화 '미나리' 벌써 68관왕…'기생충' 뒤이을까?
입력 2021-02-18 20:48 | 수정 2021-02-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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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미나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죠.

    영화 기생충 이후 전 세계 영화제의 상을 휩쓸면서, 벌써 68관왕이라는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다음 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오늘 시사회를 가졌는데요.

    김미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영화 '미나리'

    "할머니가 한국서 미나리씨 갖고 왔다."

    2021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

    전 세계 영화제와 주요영화비평가협회 68관왕.

    영화 미나리가 써내려 가고 있는 기록입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전 100여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고 4관왕에까지 오른 영화 <기생충>의 행보와 닮았습니다.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는 다음 달 15일 발표되는데, 수상자 예측 사이트는 이미 <미나리>를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 여우조연상의 유력 후보로 꼽았습니다.

    특히 윤여정 배우의 여우조연상 후보 지명이 기대됩니다.

    진부 하지 않으면서도 유쾌한 한국 할머니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각종 비평가협회에서 23개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상태입니다.

    다음 달 3일 국내개봉을 앞둔 미나리가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한예리/'미나리' 배우]
    "이민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라는 생각을 사실 하지 않았거든요. 굉장히 보편적인 이야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라고…"

    미나리와 같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무장한 가족들.

    하지만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시선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민자로 이루어진 나라 미국은 물론 전 세계 평단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정이삭/'미나리' 감독]
    "아이의 관점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제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버지가 되는 일과 실패와 실망을 경험하는 일 같은 거 말이죠."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20여 개 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미나리가 평단에 이어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미희입니다.

    (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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