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2연승' 맨시티…'지는 법을 잊었어'

◀ 앵커 ▶

맨체스터 시티가 에버턴을 꺾고 리그 12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포든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

에버턴도 히샬리송이 골대 앞에 서 있다 엉겁결에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맨시티는 후반 18분 마레즈의 원더골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강력한 왼발슛이 반대편 포스트를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실바의 쐐기골까지 더한 맨시티는 리그 12연승에 공식경기 17연승을 기록했고,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차를 10점으로 벌리며 2년 만의 우승을 향해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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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다시 관중입장이 허용된 호주오픈…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불렸던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오사카 나오미가 메이저 최다 우승에 도전하는 세리나 윌리엄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출산 뒤 첫 메이저 우승을 노린 세리나는 은퇴를 암시하듯 눈물로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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