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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8호 골' 손흥민 '최다 공격포인트 경신'

'시즌 18호 골' 손흥민 '최다 공격포인트 경신'
입력 2021-02-19 20:32 | 수정 2021-02-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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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20년 올해의 골, 푸스카스 상을 받았던 손흥민 선수가 푸스카스 경기장에서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시즌 18호 골을 터뜨면서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주일 동안 3경기에 출전해 무려 5시간이나 쉼 없이 뛰었던 손흥민.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다급했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경기 전 손흥민에게 뛸 수 있겠냐고 물어봤고 짧은 시간이라도 팀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즉각 골로 화답했습니다.

    전반 13분, 헤더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18호 골이자 31번째 공격포인트.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중립 지역인 헝가리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경기가 펼쳐져 골의 특별한 의미도 더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지난해 푸스카스상을 타고 이 곳 푸스카스 경기장에 오게 돼 영광스럽고 오늘 경기에 승리해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토트넘도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침묵하던 베일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부활했고 모우라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전반에만 이미 3-0으로 승리를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손흥민을 쉬게 했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전반을 세 골 차로 앞서 손흥민을 45분만 뛰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틀 뒤 어려운 경기를 앞두고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스트리아의 볼프스베르거를 4-1로 대파한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에 한발 다가선 가운데 손흥민은 모레, 5골에 도움 7개로 강했던 웨스트햄을 상대로 한 시즌 리그 최다골 타이 기록에 도전합니다.

    MBC 뉴스 송기성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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