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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훈칠

양현종 출국…"걱정 알지만 후회 없도록!"

양현종 출국…"걱정 알지만 후회 없도록!"
입력 2021-02-20 20:36 | 수정 2021-02-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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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계약을 맺은 양현종 선수가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출국했는데요.

    팬들의 걱정을 알고 있다면서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리포트 ▶

    자신의 출생연도죠.

    '1988'이 새겨진 옷을 입고 양현종이 출국을 위해 공항에 들어섰습니다.

    기다렸던 팬들의 사인 공세에 일일이 응한 양현종 선수.

    초청 선수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입장이어서 어느 것도 보장되지 않은 상태인데요.

    걱정하는 시선도 모두 알고 있다면서 지금은 빅리그 진입 자체만 바라보겠다는군요.

    [양현종/텍사스]
    "분명히 저도 알고 있습니다. 기대나 응원보다는 걱정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좋은 선택이었다는 걸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기 위해서…"

    텍사스 구단의 스프링캠프는 이미 진행 중입니다.

    기존 선발 투수 깁슨과 라일스 이외에…

    폴티네비치와 더닝 등을 영입하고도 상대적으로 선발진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이 점 때문에 경쟁하기에 한결 낫다는 시각도 있지만 양현종 스스로 냉정하게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양현종/텍사스]
    "선발 경쟁이 아니라 저 같은 경우는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수 있도록 경쟁을 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요."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는 스프링캠프 소집을 앞두고 또 한 번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통계 전문 매체 팬그래프가 올해 유망주 100명의 순위를 매기는 자리에서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려 높은 기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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