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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대' 손흥민…'토트넘도 끝없는 추락'

'또 골대' 손흥민…'토트넘도 끝없는 추락'
입력 2021-02-22 21:05 | 수정 2021-02-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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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최근 강행군에 지친 손흥민 선수가 또 한번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토트넘도 연패에 빠지면서 이제 9위 자리를 지키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유로파리그 32강전 이후 이틀 만에 다시 선발로 나온 손흥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전력을 다했지만 잇따른 강행군에 지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토트넘도 전반 5분 만에 웨스트햄에게 일격을 당했습니다.

    후반에도 시작과 함께 맨유에서 임대 된 린가드에게 추가골을 얻어맞았습니다.

    모우라의 헤더골로 한 골을 따라붙긴 했지만

    이후 웨스트햄이 이른바 '두 줄 수비'로 손흥민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여기에 운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경기 막판,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에 발을 갖다댄 게 행운의 골로 연결될 수도 있었지만

    야속하게 골대에 막히면서 손흥민은 머리를 감싸쥐었습니다.

    지난달 두차례에 이어 최근 한 달 사이 골대만 무려 세번째...

    마지막 회심의 슈팅마저 하늘로 날아가면서 토트넘은 2-1로 패했고

    최근 리그 6경기에서 5패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렀습니다.

    벌써 경질설이 나돌고 있지만 무리뉴 감독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무리뉴/토트넘 감독]
    "위기라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안 좋은 결과의 연속입니다. 너무 많이 지긴 했습니다."

    손흥민은 사흘 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다시 골 사냥에 도전합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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