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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D-2 '카운트다운'…내일 새벽 현장으로

접종 D-2 '카운트다운'…내일 새벽 현장으로
입력 2021-02-24 19:55 | 수정 2021-02-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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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백신은 내일 새벽 전국의 보건소와 요양 병원으로 옮겨지고 정확히 모레 오전 9시, 역사적인 첫 접종을 시작합니다.

    접종 장소도 미리 준비할 게 많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수원의 보건소 한 곳을 연결합니다.

    박진주 기자!

    보건소도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을 거 같습니다.

    ◀ 기자 ▶

    네, 권선구 보건소 앞에 나와있습니다.

    백신은 내일 새벽 5시 반부터 이천 물류센터에서 전국의 258개 보건소와 1천651개의 요양병원으로 옮겨지는데요.

    이곳 권선구 보건소에 백신이 도착하는 시간은 내일 아침 7시에서 7시 반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지역의 보건소와 요양병원도 오전안에는 백신이 도착할 예정입니다.

    늦은 시각이지만 보건소 안에는 직원들이 남아 백신 보관과 접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도착한 백신은 하루 정도 보관되고요.

    모레 26일 아침 9시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 됩니다.

    전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근무자중 65살 미만이 대상입니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에서는 의사가 직접 접종하고 상주하는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은 보건소 방문팀이 찾아가서 백신주사를 놓게 됩니다.

    [장윤희 팀장/수원 권선구 보건소]
    "저희 보건소는 5박스가 들어오고요. 500인분에 해당됩니다. 요양시설하고 정신재활시설 총 22군데에 배분될 예정입니다."

    요양병원들도 혹시 모를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100여 명의 접종 대상자들이 1.5m 거리를 유지하도록 별도의 접종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백신 보관 전용 냉장고와 디지털 온도계를 구입했고 응급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노동훈/카네이션 요양병원장]
    "전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더 안전하게 접종하려고 병원에서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첫 접종이 임박하면서 긴장과 셀렘속에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지금까지 수원시 권선구 보건소에서 MBC뉴스 박진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동세 / 영상편집 : 김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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