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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전망' 김하성 "박찬호 믿고 추신수 향해"

'성공 전망' 김하성 "박찬호 믿고 추신수 향해"
입력 2021-02-24 21:10 | 수정 2021-02-2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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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샌디에이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하성 선수가 선배 박찬호의 조언을 받으며 빅리그 적응에 한창입니다.

    전훈칠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공식 소집 이틀째 훈련을 소화하며 팀에 녹아들고 있는 김하성.

    현지 매체는 김하성의 미국 무대 적응 과정에 주목하면서 박찬호의 말을 소개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특별 고문으로 김하성의 계약을 도운 박찬호는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를 전하고 있다면서, "김하성의 귀에 피가 날 때까지 조언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박찬호 선배와) 최근에도 연락하고 통화도 자주 하고 있고, (제가) 선수들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고…"

    실제 훈련을 지켜본 코칭 스태프의 기대도 큽니다.

    [팅글러/샌디에이고 감독]
    "운동 능력이 좋고, 타격 때 스트라이크존에 배트가 오래 머무는 스윙도 좋았습니다. 이틀 정도 지켜봤는데 꽤 인상적이었어요."

    성공을 장담하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통계 분석 전문 매체는 김하성이 최소한 빅리그 주전급이고, 타격 능력이 통할 경우 이치로 이후 태평양을 건넌 최고의 선수가 될 거라고 극찬했습니다.

    김하성은 KBO리그로 무대를 옮긴 추신수를 떠올리며 성공을 다짐했습니다.

    [김하성/샌디에이고]
    "(한국 야구) 위상을 많이 올려주셨기 때문에 추신수 선배님처럼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양현종도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팀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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