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아무리 불운이 겹친다해도 이렇게 안되는 팀이 있을 수 있을까요?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주인공은 프리미어리그 16위 브라이턴입니다.
전반 11분 만에 실점! 그럴 수 있죠.
7분 만에 페널티킥 기회가 찾아오는데 그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가버립니다.
뭐 이것도 이럴 수 있죠.
찬스는 또 찾아오기 마련이니까요.
이번엔 프리킥인데 골키퍼가 방심한 사이 그대로 골망을 흔듭니다!
1-1 동점인가 했는데 아..이번엔 VAR이 골을 취소시켜버립니다!
첫 휘슬 이후 찬 건 맞지만 공이 들어가기 직전에 심판이 다시 휘슬을 불어 취소라는 얘기인데 이럴 수 있다고 말하기엔 좀 가혹하죠?
실랑이 끝에 다시 프리킥을 찼지만 실패!
불운은 이게 끝이 아닙니다.
후반 29분 또 페널티킥을 얻었는데..또 골대!
정말 이렇게 안될 수가 있나요? 패널티킥 두번 모두 골대에 맞고 프리킥으로 넣은 골은 취소되고 하늘도 너무 하네요.
이번엔 하늘말고..사람이 너무 한 경우입니다.
바로 바르셀로나의 메시.
예리한 침투패스로 선제골을 만들더니 후반엔 우당탕 드리블로 리그 19호골까지 터뜨립니다.
수비 2명에 둘러싸여도 가뿐히 돌파하는 메시.
어떻게라도 막아보려는 수비수의 심정이 이해가 되죠?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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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톱플레이] 눈 앞에서 3골 증발 '이렇게 안 풀릴 수가…'
[톱플레이] 눈 앞에서 3골 증발 '이렇게 안 풀릴 수가…'
입력
2021-02-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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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2-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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