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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명현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로 만들 것"

"서울을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로 만들 것"
입력 2021-03-01 21:00 | 수정 2021-03-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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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앞서 예고해 드린대로 서울 시장 보궐 선거에 도전하는 민주당의 단일 후보로 선출된 박영선 후보 연결해서 몇 가지 질문 해보겠습니다.

    박 후보님 축하드립니다.

    ◀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네네 감사합니다.

    ◀ 앵커 ▶

    당원과 시민들이 선택한 이유, 뭐라고 보시는지요?

    ◀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달라는 그러한 기대가 섞여있지 않나 생각하고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시절에 했던 행정력과 성과, 그리고 또 제가 국회의원으로 보여준 추진력 등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야당은 이번 선거,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고요. 여당 후보로서 내가 당선돼야 하는 이유로 꼽아주신다면요?

    ◀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은 정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쟁은 후퇴와 파괴를 가져옵니다. 21분 도시 서울을 통해서 서울을 보다 더 글로벌화된 디지털 경제수도, 세계의 디지털 경제수도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박영선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지금 언급을 하셨지만은 '21분 콤팩트 도시'나 '수직정원' 같은 주요 공약을 두고서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이런 지적들도 사실 있거든요.

    ◀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지금 시대의 흐름은 얼마만큼 도시가 건강하고 생태 환경을 복원하느냐가 세계의 화두입니다. 9분 도시 바르셀로나가 이미 그렇게 추진이 되고 있고요, 15분 도시 파리도 진행되고 있고 세계의 주요 도시들이 다 이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 앵커 ▶

    안철수 후보 또, 국민의힘 후보 중에 어떤 후보와의 승부하는게 더 어렵다고 보십니까?

    ◀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어떤 후보가 선택이 되든 간에 서울시민과 서울의 미래를 논하고 서울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이야기하면서 뚜벅뚜벅 그렇게 걸어갈 생각입니다.

    ◀ 앵커 ▶

    여당의 서울시장 후보로서 고 박원순 전 시장하고 정확히 어떤 정책에서 달라진다고 보면 될까요?

    ◀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박원순 시장께서는 생활형 시장이었고요. 이 부분은 잘하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서울의 미래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이 부분이 멈춰져 있는데요. 저는 서울시 대전환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경제 도시 서울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 앵커 ▶

    마지막 질문인데요.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는 시대전환하고 단일화, 동시에 3자 단일화하는 것은 반대한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 후보님 입장은 어떠신가요?

    ◀ 박영선/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는 여권 단일화 문제는 당에서 정해주시는 대로 따를 생각으로 있습니다. 제가 김진애 후보님하고도 전화통화를 했었는데요, 그때도 똑같이 김진애 후보님 의견도 당에서 결정하고 당의 입장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의 박영선 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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