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내륙 지방에서는 봄 햇살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강원 산간 지방은 아직 한겨울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 국립공원공단에서 보내온 영상인데요.
오대산 진고개의 모습인데 산 전체가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여 설경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내일도 내륙 지방은 봄에 더 가까워지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오늘보다 더 쌀쌀해서 서울이 0도, 경북 의성은 영하 2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남부 지방은 15도를 넘나들면서 일교차가 오늘보다 더 커지겠습니다.
밤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보이겠고요.
밤부터는 대기 정체로 먼지가 쌓이면서 서울 경기와 충청, 전북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 무렵부터는 구름이 차츰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0도, 춘천은 영하 3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13도, 광주는 16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이서경 캐스터
[날씨] 내일 일교차 커…출근길 내륙 안개
[날씨] 내일 일교차 커…출근길 내륙 안개
입력
2021-03-07 20:25
|
수정 2021-03-07 21:4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