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LPGA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역대 챔피언 출신인 우리 선수들이 감각적인 샷을 뽐내며 우승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먼저 2013년도 챔피언 박인비.
파5 11번홀 세번째 샷인데요.
통통 튀기더니 그대로 홀컵으로 쏙!
환상적인 샷 이글을 성공합니다.
이번엔 디펜딩챔피언 이미림.
꽤 먼 거리인데요.
정확하게 굴러가서 깃대를 때리고 들어갑니다!
칩인 버디를 잡아냈어요.
2019년 우승자 고진영 선수도 빠질 수 없죠.
칩샷으로 이글을 노리는데요.
그대로‥ 그대로‥ 들어가나요‥
아 홀컵 바로 앞에서 멈추고 말았어요.
그래도 버디는 문제없습니다.
역대 챔피언다운 멋진 샷을 선보인 세 선수, 선두와 4타차로 나란히 공동 6위인데요.
남은 이틀, 우승 기대해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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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메이저리그로 갑니다.
탬파베이의 3루수 디아즈.
몸을 회전하면서 1루로 송구~ 타자를 잡아냅니다.
공을 살짝 더듬어서 늦지 않았나 싶었는데, 묘한 자세로 던진 이른바 회오리 송구로
명장면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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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유럽 농구입니다.
코트 밖으로 나가는 공을 끝까지 몸을 날려 살려낸 이 선수.
어느새 다시 돌아와 3점슛까지 꽂아넣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집념이 제대로 통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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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톱플레이] '챔피언들의 묘기 샷'…'메이저 왕관은 내 거!'
[톱플레이] '챔피언들의 묘기 샷'…'메이저 왕관은 내 거!'
입력
2021-04-0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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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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