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도 웃도는 따뜻한 오후…공기도 깨끗

일찍 저버린 벚꽃이 아쉽기는 해도 초록 잎이 돋아나는 나무들에게선 싱그러움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기도 한층 더 깨끗해졌습니다.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9마이크로그램으로 한 자릿수에 불과했고요.

가시거리도 이렇게 20km까지 내내 시원하게 트였습니다.

내일도 낮에는 대부분 지방이 20도를 웃돌면서 무척 따뜻하겠는데요.

기온이 오르더라도 미세먼지 유입 소식 없이 전국의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단 오전의 경기 남부와 충남에서만 먼지가 약간 쌓이다 말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아침에도 내륙 지방에서 안개가 약간 끼겠고요.

전국의 하늘,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남부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8도, 대구 5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광주 19도, 강릉이 21도로 동해안 지방은 오늘보다 5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비 소식 없이 맑겠고요.

주 후반 기온이 약간 낮아지기는 해도 여전히 예년보다 따뜻한 날이 더 많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