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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선거 통한 유권자들 소망

선거 통한 유권자들 소망
입력 2021-04-07 19:40 | 수정 2021-04-0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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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MBC 개표 방송 선택 2021. 안녕하십니까? 이재은입니다.

    ◀ 기자 ▶

    안녕하십니까? 김재영입니다.

    ◀ 앵커 ▶

    김재영 기자, 오늘은 정치적참견 시점이 아닌 선거 방송 진행자로 이 자리에 서 계신데요. 기분이 어떠세요?

    ◀ 기자 ▶

    낯설기도 하고요. 어색하기도 한데요. 오늘은 4.7 재보궐선거 투, 개표 상황 한번 꼼꼼히 참견해 보겠습니다.

    ◀ 앵커 ▶

    좋습니다. 오늘 김재영 기자의 활약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주의는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있을 때 비로소 성립이 되죠. 세상의 변화,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기자 ▶

    이번 선거는 서울, 부산시장을 포함해 기초단체장 2곳, 광역 의원 8곳, 기초 의원 9곳까지 모두 21곳의 선출직을 뽑는 선거입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특히 서울과 부산, 대한민국의 2개의 심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 2곳을 이끌어갈 시작을 뽑는 선거여서 결과가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 기자 ▶

    그렇습니다.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시장을 뽑는 선거지만 그 결과에 따라서 내년 3월 대통령 선거 그리고 6월 지방선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선거가 갖는 의미가 더 무겁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 앵커 ▶

    맞습니다. 그럼 대표 선거 지역인 서울과 부산의 시민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어떤 변화를 바라고 있을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겠습니다.

    [최명애/65세]
    "누구나 다 힘든 그 터널을 서고 지나가고 있지만 그 터널은 무한정으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언젠가는 밝은 빛이 나오는 터널 끝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도 지치지 마시고힘내시고 우리 그날까지 다 같이 파이팅 합시다."

    [임창남/43세]
    "매월 이제 임대료를 낼 때 가장 힘든데요. 영업 제한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을 받고 있습니다."

    [변재원/28세]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한부모 가족, 노숙인, 장애인, 노인, 사회적 소수자에게 더 아픈 코로나입니다. 이분들은 사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그 기회를 주는 것."

    [김주능/59세]
    "지금 부산은 젊은 청년들이 다 떠나고 노령층이 굉장히 심화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청년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그런 시정과 시책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억조/83세]
    "젊은 사람들이 살기에는 집값이 뛰면 모든 것이 다 따라오지 않아요. 50년 가도 집을 못 가져요."

    [정용민/24세]
    "제가 아직은 취업을 못 한 4학년 졸업반인데 일자리를 얻는 과정이나 일자리 내에서도 공정한기회가 있었으면 좋겠고."

    [정의정/24세]
    "가장 기뻤던 일은, 기뻤던 일… 당장 떠오르지 않아요."

    [박현리/58세]
    "저는 엄마로서 아이들이 잘 안정된 곳에서 잘 살아가 주는 것.그리고 일자리가 안정이 되어 주는 것, 그게 제 소망이고 꿈이에요."

    [권혁인/39세]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많이 들릴 수 있게 출산율을 장려할 수 있는 많은 정책들을 펼쳐 주셔서 서울시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송승우/임연우/송찬우/지우진/이현채]
    "코로나가 없어지고 밖에서 뛰어놀고 싶어요. 미세먼지가 없는 서울이 되면좋겠어요."

    ◀ 앵커 ▶

    이렇게 시민들의 다양한 바람을 들어봤는데요. 김재영 기자, 어떻게 보셨어요?

    ◀ 기자 ▶

    오늘 저도 처음 봤는데요. 다양한 연령층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보시는 분들도 공감 가는 대목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 기자 ▶

    이재은 앵커는 어떤 대목이 기억에 남나요?

    ◀ 앵커 ▶

    저는 마지막에 아이들이 코로나가 빨리 사라져서 밖에 나가서 뛰어놀고 싶다, 이 이야기를 하는데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 기자 ▶

    아마 자녀 있는 부모님들은 다 비슷한 심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앵커 ▶

    맞습니다. 이번 선거가 부디 모두의 바람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그런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기자 ▶

    이제 투표 마감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이쯤에서 MBC 선거 방송의 백미죠. 지난 총선 이후 또 한 번 진화된 적중 2021이 출격 대기 중입니다.

    ◀ 앵커 ▶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MBC 정치팀의 김재경 기자가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 기자 ▶

    그렇습니다.

    ◀ 앵커 ▶

    한층 업그레이드된 적중 2021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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