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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울 지지율 추이 분석…어떻게 달라졌나

서울 지지율 추이 분석…어떻게 달라졌나
입력 2021-04-07 19:45 | 수정 2021-04-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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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난 총선 때처럼 오늘도 한발 앞선 분석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후보들의 지지율이 그동안 어떻게 달라졌는지 지지율 추이를 한번 살펴볼 텐데요.

    먼저 서울시장 후보들 볼까요?

    ◀ 기자 ▶

    지금 화면에 길게 뻗어 있는 이 그래프가 저희 MBC가 지난 1월부터 두 달 동안 52개의 여론 조사를 추적해 서울대 박종희 교수와 함께 분석한 지지율 추이입니다.

    ◀ 앵커 ▶

    보시는 것처럼 파란색 선이 박영선 후보, 빨간색 선이 오세훈 후보 지지율 추이인데요.

    몇 군데를 짚어주시죠.

    ◀ 기자 ▶

    선거 초반부터 격차의 크고 작은 폭 차이는 있었지만 줄곧 박영선 후보 지지율이 우위를 보였었는데 이게 3월 접어들면서 양상이 달라집니다.

    ◀ 앵커 ▶

    그렇네요.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박영선 후보 지지율을 앞서는 추세가 보입니다.

    ◀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LH 투기 사건이 폭로되던 즈음인데요.

    당시 영상 보시죠.

    ◀ 앵커 ▶

    LH 사태를 계기로 두 후보의 지지율 추이의 변화가 생긴 거네요.

    ◀ 기자 ▶

    그렇습니다.

    이어서 이틀 뒤에는 별의 순간으로 많이 회자되는 인물이죠.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가 있었습니다.

    당시 발언도 들어보시죠.

    ◀ 앵커 ▶

    사실 어떻게 보면 두 후보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사건들은 아니었지만 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기자 ▶

    그렇습니다.

    선거 외부적 요인으로 선거 판세가 출렁인 건데요.

    두 후보 당사자와 직접 관련이 있는 변수들도 있었죠.

    후보 단일화 경선인데요.

    먼저 단일화에 성공한 범여권 단일후보죠.

    박영선 후보의 당시 발언 들어보시죠.

    ◀ 앵커 ▶

    하지만 여권 단일화가 지지율 변화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 기자 ▶

    그렇습니다.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된 여권 단일화 과정은 이른바 컨벤션 효과로는 이어지지 못했고요.

    이어서 협상 과정이 롤러코스터 같았던 범야권의 단일화 과정에서 승리한 오세훈 후보의 당시 발언도 들어보시죠.

    오세훈 후보, 처음에는 당내의 경선도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았는데요.

    나경원 예비 후보에 이어서 안철수후보와의 범야권 단일화까지 승리하면서 상승세를 쭉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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