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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국민의힘 선거 상황실

이 시각 국민의힘 선거 상황실
입력 2021-04-07 21:11 | 수정 2021-04-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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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어서 오세훈 후보가 있는 국민의힘 당사로 가보겠습니다.

    당사에 배주환 기자 나가 있죠?

    배주환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지상파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서울·부산 모두 국민의힘이 크게 승리하는 걸로 발표되자, 이곳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역시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오세훈 후보는 압승이라는 결과에 감격한 듯 잠시 고개를 숙이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지난 2017년 대선과 지방선거, 지난해 총선까지 이어졌던 선거 연패의 사슬을 이번에 끊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방송 인터뷰에서 "아직은 소감을 말하는 게 도리가 아닌 거 같다"면서, "지지해주신 유권자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출구조사 수치만 보면 민심이 폭발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상식이 이기는 선거"였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승리에 대한 기대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한껏 고취된 분위기인데요.

    LH 사태를 비롯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 등을 강조하면서, 선거 기간 내내 정권심판론을 집중 부각했는데, 분노한 민심이 투표에 반영된 걸로 국민의힘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승리를 교두보 삼아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후보는 실제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에 승리가 확실해지면, 다시 한번 소감을 밝힐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당사에서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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