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하죠.
서울 등 서쪽 지방에서 잠시 짙어지나 싶었던 미세먼지도 금세 나아졌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바람이 공기를 위아래로 뒤섞어준 덕분인데요.
내일은 깨끗한 북서풍까지 들어오면서 전국에서 화창한 봄날씨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단 아침 공기가 쌀쌀하고 낮에는 온화함이 감돌면서 하루 사이에 기온 차이는 여전히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여기에 오늘 서울과 대구 등 내륙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지는 등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인 날씨이니까요.
평소보다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동풍이 불어드는 강원도 동해안 중심으로는 밤사이 비가 조금 오거나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날리겠고요.
낮 동안에도 따스한 햇살이 퍼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집니다.
서울과 청주 6도, 춘천 5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로 여전히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모처럼만에 맑은 날씨를 기대할 수 있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서 봄비가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내일, 화창한 봄…일교차 계속
[날씨] 내일, 화창한 봄…일교차 계속
입력
2021-04-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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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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