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 SSG의 추신수 선수가 드디어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4경기 만에 첫 안타를 시원한 홈런으로 장식했습니다.
◀ 리포트 ▶
한화전 3회 두 번째 타석.
추신수 선수, 한화 선발 킹험의 공을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그대로 넘겼습니다.
KBO 데뷔 4경기 만에 터진 한국 무대 1호 홈런.
앞선 타석까지 1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홈런으로 첫 안타를 신고하며 침묵을 깼습니다.
4회에도 동점 적시타로 2안타를 기록하며 완전히 감을 잡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도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 우익수 실책으로 기록됐고, 2회엔 다이빙 캐치로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호수비도 보여줬습니다.
그 과정에서 무릎을 다쳐 피가 살짝 나기도 했는데, 첫 홈런으로 부상 우려를 씻어버리면서 앞으로의 활약을 더 기대하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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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추신수, 첫 안타가 홈런…'드디어 터졌다!'
추신수, 첫 안타가 홈런…'드디어 터졌다!'
입력
2021-04-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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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4-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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