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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주사기 점검해보니…"인체 유입 가능성 낮아"

이물질 주사기 점검해보니…"인체 유입 가능성 낮아"
입력 2021-04-22 20:02 | 수정 2021-04-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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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백신을 접종하는 주사기에서 잇따라 이물질이 발견되다 보니 실제로 인체에 얼마나 위험한지, 정부가 실험까지 하고 전문가 자문을 구해본 결과 몸에 들어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결론 냈습니다.

    김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물질이 들어있다고 추가로 신고된 4개의 최소 잔여형 주사기들.

    이중 밀대와 주사바늘 등 주사기 외부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2개를 제외하고 주사기 내부에서 이물질이 확인된 2개를 자세히 살펴보니, 섬유질로 추정되는 미세한 이물질이 있거나 작은 검은색 조각이 보입니다.

    이 가운데 한 개 주사기에 증류수를 넣어 주사바늘로 빼냈더니, 이물질은 바늘을 통과하지 못하고 액체만 빠져나옵니다.

    또다른 주사기에는 백신을 넣고 주사했더니, 이번에도 이물질은 바늘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
    "다 된 것 아닌가요?"
    [예, 다 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물질이 주사기를 통해 인체로 주입될 가능성은 낮고 백신의 효과에도 영향을 끼치진 않을 거란 결론을 내놓았습니다.

    [장수용/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관리과]
    "전문가 자문 결과 백신의 유효성 같은 경우는 이물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의견들을 주셨습니다."

    다만 엄격한 품질관리가 중요한 만큼 문제가 된 업체 2곳의 제조 공정을 현장점검하고, 접종 전에 주사기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한 피해보상 속도도 빨라집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 뒤 사지마비 증상을 보인 40대 간호조무사에 대해 피해보상 심사 전에도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이용해 의료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재산 5억4천만원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백신 부작용에 따른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배경택/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
    "환자와 보호자를 직접 만나 위로를 전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복지제도를 우선 연계해 의료비가 지원되도록‥"

    오늘부터 75세 이상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시작됐고,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MBC뉴스 김아영입니다.

    (영상편집: 이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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