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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판 판정 논란…불신 커지는 K리그

또 심판 판정 논란…불신 커지는 K리그
입력 2021-04-22 21:05 | 수정 2021-04-2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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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K리그 수원과 대구의 경기에선 심판의 애매한 비디오 판독이 판정 시비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올 시즌 거듭된 오심 논란에 판정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0대0으로 맞선 후반 19분.

    대구 안용우의 슈팅을 수원 최성근이 몸을 던져 막아내자, 주심이 공이 팔에 맞았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합니다.

    느린 화면으로도 쉽게 가늠이 되지 않은 상황.

    비디오 판독실과 교신을 나눈 주심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방해했다며 바로 레드카드를 꺼냈습니다.

    최성근은 팔에 맞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진짜 안 맞았다니까요?"
    "야 가! 가라니까!"

    7분 넘게 비디오 판독을 하고도 왜 직접 해당 장면을 보지 않느냐는 수원 벤치의 항의가 이어졌지만..

    [수원 벤치]
    ""온필드 리뷰 한번 봐야지 한번.."

    심판은 단호했고, 에드가의 페널티킥은 결승골이 됐습니다.

    심판위원회는 오늘, 해당 영상이 원심을 뒤집을 만큼 명확하지 않다며 규정에 따라 정심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판정 논란이 올 시즌 유독 많아지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개막 한 달반만에 심판위원회를 통해 오심으로 인정된 판정만 K리그 1,2를 합해서 모두 23회.

    승부에 직결되는 페널티킥이나 골과 관련된 판정이 9번이나 됩니다.

    특히 세 차례나 오심 피해를 본 박지수처럼 비디오판독을 하고도 적지 않게 오심이 나오면서 판정에 대한 불신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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