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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3천600만 명 1차 접종"…집단면역 앞당긴다

"9월까지 3천600만 명 1차 접종"…집단면역 앞당긴다
입력 2021-04-26 20:11 | 수정 2021-04-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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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코로나19 소식 먼저, 백신 접종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한 정부가, 백신 가뭄이 올 거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구체적인 접종 목표도 발표하면서, 11월로 예정된 집단면역 달성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진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대국민담화에서 지금까지 정부가 밝힌 백신 도입 예정 물량이 지연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예정된 물량이 계획대로 들어올 예정인 만큼 '백신 가뭄' 같은 일부 언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
    "(일각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백신 가뭄' 등을 지적하며, 국민께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기도 하였는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접종 목표도 내놨습니다.

    4월까지 3백만 명, 6월까지 1천2백만 명, 9월까지는 전 국민의 70%인 3천6백만 명에게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겁니다.

    화이자 백신 2천만 명분을 추가확보하면서, 3분기까지 도입될 백신이 당초 2천4백만 명분에서 4천만 명분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렇게 해서 당초 11월로 예정했던 집단면역 달성시기도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국무총리 직무대행]
    "올여름, 예방 접종을 마친 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집단면역의 시기를, 11월에서 단 하루라도 더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홍 총리대행은 정부가 9천9백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하게 되면서 18세 미만에 대한 접종과 변이바이러스 대응, 3차 접종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MBC 뉴스 박진주입니다.

    (영상취재: 정우영 / 영상편집: 오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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