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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출근길 서늘해…낮엔 따가운 햇살

[날씨] 출근길 서늘해…낮엔 따가운 햇살
입력 2021-05-02 20:26 | 수정 2021-05-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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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 등 서쪽 지방은 낮 동안 해가 난 반면 동쪽 지방에는 또 요란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소나기를 몰고 온 서늘한 공기가 아직 남아 있어서요.

    내일 아침에도 보온에는 신경을쓰셔야겠고요.

    하늘에는 구름 한 점 없다 보니 낮 동안에는 햇살이 더 따갑게 내리 쬐서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구미 등 영남내륙 지방은 25도선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화요일에는 서울 등 서쪽 지방부터 먹구름이 다가와 또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이 오래 머물지는 않아서 바로 다음 날인 어린이날에는 차츰 개겠고요.

    이후로는 당분간 이따금씩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공기도 청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얼 가능성이 있겠고요.

    서쪽 내륙 지방에서는 출근길 안개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안개는 낮 동안 해가 비추면서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0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약간씩 낮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0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 비가 그치고 난 뒤에도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를 약간 웃도는 등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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