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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새 비바람 조심…어린이날, 강한 봄바람

[날씨] 밤새 비바람 조심…어린이날, 강한 봄바람
입력 2021-05-04 21:12 | 수정 2021-05-0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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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비구름이 대부분 지방을 뒤덮고 있습니다.

    현재 비 상황을 보시면 남풍이 지속적으로 불어 들면서 여전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을 동반한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들 지역 중심으로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 3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고요.

    서울은 5mm 미만으로 비의 강도가 약한 편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200mm 이상, 남해안 지방에는 30에서 8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도 20에서 60mm가량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이 비는 내일 새벽 일찌감치 그치겠지만 바람은 저녁이 돼서야 잠잠해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제주도는 바람이 급격히 변하는 급변풍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이 잇따를 정도였는데요.

    밤사이 모든 해안가로 강풍특보가 확대되는 만큼 이로 인한 피해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그래도 내일 낮 동안 하늘 자체는 맑아지겠습니다.

    밤사이 서해안 지방에서는 바다 안개가 짙어지겠고요.

    내륙 지방은 낮 동안 따스한 햇살이 비추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보다 높습니다.

    서울 11도, 강릉 15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강릉 24도, 광주 21도로 온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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