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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짙은 황사 뒤덮여…일요일 수도권부터 해소

[날씨] 전국 짙은 황사 뒤덮여…일요일 수도권부터 해소
입력 2021-05-07 20:35 | 수정 2021-05-0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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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사 먼지가 전국을 뒤삼킨 듯 온통 뿌옇습니다.

    백령도가 한때 10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는 등 올봄 최악의 황사가 또 찾아왔는데요.

    지금도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여전히 백령도의 농도가 947마이크로그램을 나타내고 있고요.

    이렇게 서해안을 중심으로 농도가 특히 짙은데요.

    서울도 5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해 도서 지역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황사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황사는 주말인 내일도 계속 머물 전망인데요.

    서울 등 전국의 미세먼지농도가 온종일 매우 나쁜 수준을 보이겠고요.

    특히 남부 지방에서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그나마 일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비교적 깨끗한 북서 기류가 내려오면서 수도권 지방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지만 황사 때문에 맑은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저녁 한때 충청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 10도, 대구 9도, 광주가 10도가 예상이 되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강릉과 대구 26도, 광주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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