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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랭킹 1위' 이기제 "제대 후 축구에 눈 떴어요"

'선수 랭킹 1위' 이기제 "제대 후 축구에 눈 떴어요"
입력 2021-05-13 21:05 | 수정 2021-05-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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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30살에 군 복무를 마치고 뒤늦게 축구에 제대로 눈 뜬 선수가 있습니다.

    올 시즌 수원의 상승세를 이끌면서 현재 K리그 선수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기제 선수를
    이명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0-2로 끌려가다 후반에만 내리 3골을 터트리며 기적같이 경기를 뒤집은 수원.

    경기 후 라커룸도 말 그대로 뒤집어졌습니다.

    [염기훈]
    "3대2로 이길 거라고 얘기했어? 안 했어?"

    [이기제]
    "이야~ 이걸 이긴다고? 이걸 이긴다고?"

    최근 4경기 무패 행진으로 3위.

    요즘 무서운 상승세인 수원에서 가장 자주 불리는 이름은 바로 이 선수입니다.

    [박건하]
    "이기제 선수가 본인의 그런 잠재력이 나오지 않나…"

    [김태환]
    "기제 형이 거의 만들어 줬다고 해도 될 만큼…"

    [헨리]
    "기제는 올해 몸 상태가 최고예요. 한국 최고의 왼쪽 측면 수비수입니다."

    측면 수비수인데도 벌써 3골에 도움 3개.

    이기제의 활약은 보이는 수치 이상입니다.

    올 시즌 도입된 k리그 선수 랭킹도 당당히 1위.

    K리그 전 구단 전 포지션을 통틀어 현재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라는 겁니다.

    [이기제]
    "다른 팀들보다 좀 더 많이 뛰는 게 (발전됐고요.) 내 몸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K3에서 뛰면서 나이 서른에 축구에 다시 눈을 떴다는 이기제.

    [(김포시민축구단 2020년)]
    "여기서 뛰는 게 한 달하고 좀 더 남았는데 저는 이제 수원에 복귀해서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제가 군대를 가서 좀 여유 있게 플레이 하다 보니까 거기에서 느낀 것 같아요. 마음이 편해야 플레이가 잘 나온다는 걸 (깨달았어요.)"

    K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왼발로 떠오르며, 수원의 명가부활을 이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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