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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유흥' 1백여 명 확진…감염 지수도 뛰어 긴장

'원정 유흥' 1백여 명 확진…감염 지수도 뛰어 긴장
입력 2021-05-23 20:08 | 수정 2021-05-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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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은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새 확진자 수는 하루만에 다시 5백명 대로 내려갔습니다.

    지역의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이제 백 명을 넘어섰고, 충남 아산의 온천 관련 확진자도 일흔 명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곽동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대구의 한 호텔 지하에 있는 유흥업소, 지난 12일, 구미와 울산에서 감염된 확진자가 손님으로 방문한 뒤 집단감염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9일 6명이 처음 확진된 이후 사흘째 수십 명씩 확진자가 늘었고, 오늘도 손님과 종업원 등 56명이 추가되며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 됐습니다.

    충남 아산의 온천에서 시작된 집단감염도 목욕탕 세 곳에서 학원 등 지역사회로 퍼지며 모두 69명이 감염됐습니다.

    지난 2주동안 이런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에 걸린 사람은 모두 1천 9백여명.

    최근엔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확진자 다섯명 중 한 명은 집단 감염으로 발생하는 겁니다.

    오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585명으로 하루만에 다시 6백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토요일 검사 건수가 평일의 절반에도 못 미칠만큼 줄어든 영향이 큽니다.

    [전해철/중앙방역대책본부 2차장]
    "유흥업소, 종교시설, 음식점, 목욕장 등 다양한 일상공간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며 전국적 감염자 규모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는…"

    특히,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수를 뜻하는 '감염재생산지수'도 한 달만에 다시 1을 넘는 등 오히려 유행은 더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3주간 연장된 거리두기에 더해 지자체별 상황에 따라 방역 수준을 강화하는등 선제적 조치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곽동건입니다.

    (영상취재: 정우영/영상편집: 이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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