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그룹 방탄 소년단 BTS가 미국 3대 음악상 가운데 하나죠.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개 부문 수상을 휩쓸었습니다.
이들의 노래 '다이너 마이트'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탑 셀링 송'으로 선정 됐습니다.
전동혁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지난 1년간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들은 곡, '톱 셀링 송' 부문에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선정됩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다이너마이트', BTS!"
사전 시상에서도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등 3개 부문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습니다.
전세계 팬 투표로 뽑는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선 저스틴 비버, 위켄드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제치고 5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썼습니다.
RM / 방탄소년단
수상하게 돼 영광입니다. '다이너마이트'로 많은 사람과 신선한 활력을 나누고 싶었는데, 이 상이 그것을 이뤘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시상식 공연에서 수상곡인 '다이너마이트' 대신 신곡 '버터'를 선보였습니다.
시상식을 신곡 소개의 무대로 활용한건데 세계적 톱스타로서 BTS의 자신감과 위상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덕현/대중문화평론가]
"보통 신곡 발표 다 어디서 하나요? 쇼케이스를 하거나 국내에서 머무는 부분이 많았잖아요. 신곡 발표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다. BTS는 그 위상이 다른 거죠."
BTS의 신곡 '버터'는 당장 이번 주부터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진입할 것이 확실해, '다이너마이트'가 보여줬던 엄청난 인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동혁입니다.
(영상편집: 김현국/영상출처: 하이브·빌보드 뮤직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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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전동혁
빌보드에서 빵빵 터진 '다이너마이트'…BTS 4관왕
빌보드에서 빵빵 터진 '다이너마이트'…BTS 4관왕
입력
2021-05-2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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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5-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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