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태운

'풀백 출격' 손흥민 "이게 바로 토트넘 수비"

'풀백 출격' 손흥민 "이게 바로 토트넘 수비"
입력 2021-06-01 21:08 | 수정 2021-06-01 21:09
재생목록
    ◀ 앵커 ▶

    축구대표팀의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 동료들을 상대로 1일 수비 강습에 나섰습니다.

    이게 바로 토트넘 풀백 수비라는군요.

    김태운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 해외파 선수들이 한데 모였습니다.

    공격 2명을 수비 한명이 막아내는 훈련.

    가벼운 드리블과 날카로운 슈팅으로 특유의 공격력을 과시한 손흥민이 수비에 나서면서 뼈있는 한마디를 던집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토트넘의 왼쪽 풀백이 뭔지 보여줄게."

    그리고 토트넘에서 갈고 닦은 수비력으로 황의조, 권창훈 콤비를 막아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봤지? 이러는 동안 우리 중앙 수비들이 나와서 막았어 벌써!"

    황의조의 허술한 수비에는 잔소리까지.

    [손흥민/축구대표팀]
    "야! 4골 다 먹기 있냐?"

    [황의조/축구대표팀]
    "제대로 해! 봐주지 말고!"

    프리미어리거답게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않고 권창훈을 쓰러뜨린 뒤 포효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봤죠? 이게 토트넘 수비입니다."

    '황소' 황희찬의 몸도 가벼웠습니다.

    별명다운 저돌적인 드리블과 감각적인 터치로 정우영을 가볍게 제쳤습니다.

    유쾌하게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이제 나흘 뒤 투르크메니스탄과 맞붙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저는 축구 팬분들이 너무 그리워요. 같이 좋아하고 이겼을 때 같이 세리머니하고 같이 돌아다니며 인사하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