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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밤 사이 비·강풍…수도권 예상 강수량 30∼80mm

[날씨] 전국 밤 사이 비·강풍…수도권 예상 강수량 30∼80mm
입력 2021-06-10 21:12 | 수정 2021-06-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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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더위 대신 비를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을 향해 본격적으로 다가섰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부터 비가 내리고 있고요.

    남풍이 강하게 불어드는 전남 신안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이 비구름이 강원도 등 동쪽 지방까지 확대되는 동시에 비의 강도가 한여름 못지않게 강해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시간당 최대 60mm의 물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300mm 이상, 지리산과 남해안 부근에는 50에서 120mm,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서도 30에서 8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취약한 밤 시간대에 가장 강하게 집중되는 만큼 피해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바람도 강합니다.

    인천과 태안 등 서해안 지방 그리고 남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이 비의 강도는 내일 낮부터 약해질텐데요.

    그래도 비가 종일 오락가락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구24도가 예상됩니다.

    토요일부터는 하늘이 맑아지겠고 낮 기온도 다시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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