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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따가운 햇살…남부 내륙 소나기

[날씨] 주말 따가운 햇살…남부 내륙 소나기
입력 2021-06-11 20:39 | 수정 2021-06-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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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구름이 얼마나 강했길래 백령도나 서해 도서 지역은 6월 상승 기준 역대 최고 강우량을기록했습니다.

    내일은 날씨가 잠잠해집니다.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온종일 맑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겠고요.

    남부 지방은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내일은 전북 동부에 일요일인 모레는 더 많은 지역에서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그래도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기온도 껑충 오를 텐데요.

    서울은 오늘보다 6도가량 높은 30도, 대구도 31도까지 올라서 다시 한여름처럼 더워지겠습니다.

    밤사이 폭우를 쏟아낸 주된 비구름은 현재 남동쪽으로 빠져나간 상태인데요.

    부산 등 경남 해안가의 비도 오늘 밤에는 그치겠습니다.

    다만 서풍이 불어들면서 해상의 바다 안개가 내륙까지 밀려 들어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짙은 안개를 조심하시기바랍니다.

    낮 동안에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겠고요, 그늘에서는 쾌적함이 감돌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아집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까지 오르겠고 부산 등 동해안 지방은 30도를 밑돌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서울도 30도 이상의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주 후반에 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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