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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장마 늦어질 듯…내일 전국 비 살짝

[날씨] 올 장마 늦어질 듯…내일 전국 비 살짝
입력 2021-06-17 21:12 | 수정 2021-06-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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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난히 잦은 비 소식에 올해는 장마가 특히 신경 쓰이진 않으셨나요.

    일본은 65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장마가 빨리 시작됐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아직입니다.

    예년 같으면 제주도는 이번 주말에 장마가 시작돼야 할 때인데요.

    하지만 북쪽에 강한 찬 공기에 밀려서 현재 장마전선이 일본 남쪽이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기상청은 올 장마가 6월 하순이나 7월 초에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내일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여전히 북쪽에 차고 건조한 공기가 비구름을 만들어내면서 비의 양은 적겠는데요.

    오늘 밤 자정 이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 영향을 주겠고요.

    이 비구름이 오래 머물지는 않아서 주말에는 금세 맑아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시죠.

    아침에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어지겠고요.

    하늘은 중부 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안동도 1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4도, 광주 25도가 되겠고, 대구가 27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내내 맑은 가운데 낮 기온도 30도 가까이 올라서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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