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들어 가는 소나기 구름이 본격적으로 발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포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그리고 충북 또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고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이 소나기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비가 강하게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할 텐데요.
특히 오늘 밤 사이 충북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최고 100mm 이상의 호우가 집중됩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에서도 최소 60mm 이상의 호우가 예상됐는데요.
이 비가 취약한 밤 시간대에 가장 강하게 쏟아지는 만큼 피해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논의 내일 새벽 이후로는 강한 소나기가 점차 잦아들겠지만 금요일까지도 잦은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그나마 비의 강도나 지역은 점차줄어들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온종일 흐리겠고 수도권은 서쪽 지방부터, 동쪽 지방은 오후부터 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대구 14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 내륙을 중심으로는 내내 구름만 가득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포천 호우주의보 발효
[날씨] 전국 곳곳 소나기…포천 호우주의보 발효
입력
2021-06-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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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1-06-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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