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울린' 김하성 홈런…'아시아 선수 최초'

◀ 앵커 ▶

수요일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다저스의 커쇼를 상대로 대타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 리포트 ▶

어제 맨손에 타구를 맞아 교체됐던 김하성.

X레이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나오면서 오늘 경기, 5회 대타로 투입됐습니다.

상대 투수는 다저스 에이스 커쇼.

투스트라이크 노볼에서 커브를 기가 막히게 받아쳐 담장을 넘깁니다.

사흘만에 터진 시즌 5호 솔로포!

커쇼에게 홈런을 빼앗은 아시아 선수는 김하성이 처음이라는데요.

더그아웃에서 또 한번 강남스타일 축제가 벌어졌고, 김하성도 스스럼없는 행동으로 동료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이닝 바로 교체된 김하성의 짧고 굵은 활약 속에 샌디에이고는 6연승을 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병근)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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